SK 슬라비아 프라하
SK 슬라비아 프라하
안녕하세요!
오늘은 내일 새벽 첼시와의 유로파 리그를 앞두고있는
체코의 강호 SK 슬라비아 프라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식 명칭 | Sportovní klub Slavia Praha – fotbal a.s. (스포르토브니 클루브 슬라비아 프라하 포트발) |
별칭 | Červenobílí (빨강과 하양), Sešívaní, Věčná Slavia (영원한 슬라비아) |
창단 | 1892년 11월 2일 |
소속 리그 | 체코 1부 리그 (Czech First League) |
연고지 | 프라하 (Praha) |
홈 구장 | 에덴 아레나 (Eden Arena) |
라이벌 | AC 스파르타 프라하 - 프라하 더비 |
소유주 | 야로슬라브 트브르디크 (Jaroslav Tvrdík) |
감독 | 진드르지흐 트르피쇼프스키 (Jindřich Trpišovský) |
대전기 체코의 지배자이자 2000년대 이르러 점점 올라가는 팀
체코의 프라하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 클럽으로, 1892년 창단했다. AC 스파르타 프라하, FC 바니크 오스트라바와 함께 원조 강호들 중 하나이며, 특히 대전기 동안 체코슬로바키아 1부 리그에서 3연패 2회, 4연패 1회를 기록했다.
일반적인 구단의 약칭은 슬라비아와 SLA로, 프라하가 아닌 이유는 옆동네 라이벌을 비롯한 많은 구단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다만 유로파 리그 등에서 스파르타 등이 진출하지 못하고 슬라비아만 진출할 경우 프라하로 표기하기도 한다.
1892년 창단한 이후 체코 컵보다 아래인 체코 챔피언십에서 4연패를 기록한 뒤, 제1차 세계대전 직전 1913 시즌에 우승한다. 이후 전간기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즉 1919년부터 1945년까지 슬라비아는 우승 트로피를 무려 12회 들어올렸으며, 이 중엔 3연패가 2번 있었으며, 4연패도 있었다. 2번째 3연패가 끊긴 1935-36 시즌도 19승 3무 4패로 스파르타와 동률이어서 골득실에서 밀려 2위로 밀려난 것이다(...). 종전 직후인 1946-47 시즌에도 우승한다. 이러면서 라이벌과 순위 경쟁을 했으나 이후 불운과 부진이 겹치며 우승하지 못한다.
1946-47 시즌 이후로, 슬라비아는 체코슬로바키아 1부 리그에서 단 한 번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다. 1947-48 시즌에는 2위를 했으며, 이후 1948 시즌에는 13라운드 동안 선두를 달렸으나 리그가 개편되면서 우승하지 못했다. 이후 10년 동안 12~14개 구단 중 5~11위 정도로 중위권에 머무른다. 이후 1958-59 시즌에 3위까지 올라오며 잠시 반짝했다가 이후 12개 구단 중 11위로 떨어졌다. 급기야 1960-61 시즌에는 14위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완전히 추락했다. 이후 1961-62 시즌 2부에서 승격됐으나 1962-63 시즌에도 최하위를 기록하며 또다시 강등됐다. 승격된 이후 1965-66 시즌에는 3위를 기록했으나 1967-68 시즌부터 중하위권에 다시 안착한다. 1971-72 시즌 반짝했다가 또다시 떨어지며 1972-73 시즌에는 16개 구단 중 14위. 그러나 1973-74 시즌에는 또 3위를 기록하며 다시 6년간 상위권에 안착한다. 이후 1979-80 시즌부터 중위권에 위치했으나 1983-84 시즌 또 추락.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또 3위를 기록한다(...). 이후 중위권에 안착했다가 1992-93 시즌, 체코슬로바키아의 마지막 시즌을 2위로 기록하며 체코 1부 리그로 간다.
체코 1부 리그에 가서도 1992-93 시즌처럼 리그 초창기 2위를 기록한다. 1992-93 시즌 포함 시 3연속 2위. 이후 1995-96년, 49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우승 뒤에도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안착하며, 2007-08 시즌부터 2연패를 기록한다. 이후 다소 떨어진 적은 있어도 체코 1부 리그 출범 이후 2부 리그에 간 적이 없다. 그리고 2016-17 시즌, 또다시 우승한다. 이후 2017-18 시즌도 2위를 기록한다.
슬라비아는 개막전에서 올로모우츠로 원정을 갔으며, 3대 0으로 완승을 거둔다. 옐로 카드를 후반전에만 2장을 받은 게 흠.
2라운드 개막전에서 리베레츠에게 패했던 카르비나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렀으며, 4대 0으로 완승을 거둔다. 전반전, 후반전 모두 2골씩 넣었으며, 이번에는 옐로 카드도 받지 않았다.
3라운드 상대는 2라운드 종료 직후 기준 13위던 오파바. 3대 1로 승리했으나, 이번 시즌 첫 실점을 기록한다.
4라운드 볼레슬라브 상대로 1대 0으로 승리는 했으나 이번 시즌 처음으로 다득점에 실패한 경기였다.
5라운드 야블로네츠 상대로 홈경기를 치렀으나, 2대 0으로 완패한다. 옐로 카드는 4장을 받으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시즌 첫 패배이자 다실점 경기였다.
그러나 6라운드에서는 테플리체를 상대로 원정에서 3대 0으로 완승을 거둔다.
7라운드 디펜딩 챔피언 플젠을 상대로 4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옐로 카드는 2장을 받았으나, 플젠에게 5장의 옐로 카드[3]를 안기기도 했다.
8라운드에서 슬로바츠코를 상대로 3대 1로 승리를 거뒀다. 비록 실점을 했지만, 경기 후반 슬로바츠코에 옐로 카드를 3장이나 먹였다.
9라운드 보헤미안스를 상대로 1대 0으로 승리하였다. 그러나 카드는 2장을 받았다는 것이 흠.
10라운드 오스트라바를 상대로 2대 1로 패한다. 오스트라바는 레드 카드 1장과 옐로 카드 3장을 먹었지만, 슬라비아는 옐로 카드 6장을 먹으며 다시 한 번 5라운드의 상황을 재현했다.
11라운드 프르지브람을 상대로 4대 1 승리를 거뒀다. 7라운드 이후로 2번째 4득점 경기.
12라운드 리베레츠를 상대로 1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4라운드처럼 다득점에 실패했다.
13라운드 두클라를 상대로 4대 1 대승을 거뒀다. 3번째 다득점 경기로, 스토흐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1실점도 페널티킥이었고 옐로 카드도 없었기에 완벽한 승리라고 할 수 있다.
14라운드 라이벌 스파르타를 만나며 프라하 더비가 성사되었다. 결과는 2대 2 무승부. 라이벌 답게 옐로 카드가 쏟아져나오며 양팀 도합 8장을 기록했다.
15라운드 즐린을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도 스토흐는 페널티킥 포함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옐로 카드도 2장만 받았다.
후반기가 시작되는 16라운드는 2라운드에서 만났던 카르비나를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뒀다. 옐로 카드는 1장만 받았다. 16라운드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현재 리그 1위다.
유로파 리그에서는 4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2승 1무 1패로 조 2위에 위치해있다. 1위는 당연히...
조용히 유로파 16강까지 올라와 세비야를 합계 6:5로 승리하며 8강까지 왔다. 8강 조추첨 결과 상대는 첼시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