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AFC챔피언스리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칭 | AFC 챔피언스리그 AFC Champions League |
지역 | 아시아 및 오스트레일리아 (AFC) |
설립 연도 | 1967년 |
참가 팀 수 | 32 |
최근 우승 |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 (2018) |
최다 우승 | 대한민국 포항 스틸러스 (3회) |
AFC 챔피언스리그(AFC Champions League)는 아시아 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축구 클럽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클럽 축구 대회이다.
1967년 아시안 챔피언 클럽 토너먼트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최되었다. 1972년 이후부터 1984년까지 중단되었다가 1985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아시안 클럽 선수권대회)으로 부활하였다.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은 각국 국내 리그 우승 클럽이 참가하였다. 각국 FA컵 우승 클럽은 1990년부터 아시안 컵위너스컵에 참가하였으며 두 대회의 우승 클럽은 1995년부터 아시안 슈퍼컵에서 대결하였다.
2002-03 시즌부터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과 아시안 컵위너스컵 대회가 AFC 챔피언스리그로 통합되었다. 통합 이후 첫 우승은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이 차지하였고 2004년과 2005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과거 이스라엘이 대회에서 추방된 반면 FIFA가 오스트레일리아를 아시아 축구 연맹에 편입시키는 것을 2005년 승인함으로써 2007년 대회부터는 오스트레일리아의 A-리그의 클럽들이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AFC 챔피언스리그 2009부터는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본따 32개 팀이 8개 조로 나위어 조별 예선을 치르고 조 2위까지 16강전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대회 상금이 크게 증액되는 등 제도적인 부분에서 발전이 이루어졌다.
1967~1971
아시안 챔피언 클럽 토너먼트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최되었고 8팀이 참가하였다. 하지만 1972년 대회에 두 팀만이 참가하여 대회가 취소되고, 이후 한동안 중단되었다.
1985-86~2001-02
1985년, 아시안 챔피언 클럽 토너먼트가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아시안 클럽 선수권대회)으로 부활하였다. 각국 국내 리그 우승 클럽이 참가하였다. 이후 AFC는 많은 시도를 한다. 처음으로 결승을 4팀이서 로빈라운드형식으로 치뤄 보기도 하고, 홈 앤 어웨이로도 치뤄본다. 하지만 두 번 다 다음해에 다시 단판전으로 회귀한다. 또한 이스라엘은 아시아 축구 연맹에서 제명되어 이 때부터 이스라엘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불참하게 되었다. 얼마뒤, 각국 FA컵 우승 클럽은 아시안 컵 위너스컵에 참가한다. AFC는 이 두 대회의 우승 클럽을 아시안 슈퍼컵에서 대결하게 하였다.
2002-03~2008
아시안 수퍼컵이 생긴지 10년도 안 돼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과 아시안 컵 위너스컵 대회가 AFC 챔피언스리그로 통합되었다. 자연스레 아시안 수퍼컵도 폐지된다. AFC컵이 신설되고, 다음해에 AFC 프레지던트컵이 신설되면서, 각 국가의 리그 수준별로 참가 대회를 나누는 현재의 체계가 정립된다. 이후 오스트레일리아가 아시아 축구 연맹에 새로 가입함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 A-리그의 클럽들이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2009~현재
2009년 AFC는 대회를 확대 개편하여 조별리그 참가팀 수가 28개팀에서 32개팀으로 확대되었고 디펜딩 챔피언에 대한 자동 출전권이 폐지되었다. 상금 규모 또한 기존보다 더 커졌다. 2015년 AFC는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확대하면서 더 많은 국가의 클럽들이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대회 규정
2005년부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클럽은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었다.
2008년까지
아시아의 상위 14개 축구 연맹의 리그 우승 클럽과 컵 대회 우승 클럽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전 대회 우승 클럽이 준준결승부터 참가하여 총 29개 클럽이 경쟁한다. 상위 14개 축구 연맹 이외의 리그 우승 클럽은 AFC컵 대회에 참가한다.
예선에 참가한 클럽들은 지역별로 나뉜 7개 조에 속하게 된다.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각 조 1위가 준준결승에 진출하고 전 대회 우승 클럽이 합류한다. 준준결승과 준결승, 결승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너먼트이다.
2007년부터 베트남과 태국 리그에 주어진 두 자리 중 한 자리씩이 오스트레일리아 리그의 두 클럽에게 주어졌다. 베트남과 태국의 리그 우승 클럽과 컵 대회 우승 클럽은 경기를 치러 승자는 AFC 챔피언스리그, 패자는 AFC컵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2009년부터
2009년 대회부터는 참가 팀이 29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확대되었다. 2008년 AFC에서 2년마다 실시한 리그 평가에 따라 평가가 높은 리그의 동아시아 15개 팀, 서아시아 15개 팀에게 본선 진출 티켓을 배분하였고, 리그 평가에 관계 없이 동아시아, 서아시아 각각 4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참여하여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결승전 승자 1팀과 서아시아 플레이오프 결승전 승자 1팀이 참여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는 4강전에서 진 4팀은 이듬해 리그 성적에 관계없이 AFC컵에 참가하고, 결승전에서 진 2팀 역시 AFC컵에 참가한다.[4] 또한 16개국이었던 참가국을 10개국으로 줄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처럼 32개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르고 조 2위까지 16강전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결승전을 중립 지역에서 단판으로 치르고 상금액이 4배가량 크게 증액되는 등 제도적인 부분에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
2013년부터
16강전과 결승전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2014년부터
AFC는 2014년부터 챔피언스리그 참가국을 19개국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조별 예선 이전에 치러지는 플레이오프를 확대 개편하였다. 2013년까지는 참가하지 않았던 베트남, 인도, 요르단,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싱가포르, 홍콩, 이라크가 참가하게 되었으며 3라운드에 걸친 플레이오프를 통해 조별 예선 서아시아 지역과 동아시아 지역에 각각 2팀이 올라오게 된다. 한편 대회 방식에도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16강까지만 서아시아와 동아시아로 나누어 진행되던 기존 대회 방식을 4강전까지 서아시아와 동아시아를 나누어 진행하고 결승전에서 서아시아 1팀과 동아시아 1팀이 격돌하는 방식으로 개편하였다.
2015년부터
2015년 ACL 국가별 본선 최대 직행 팀 수가 4개 팀에서 3.5개 팀으로 줄어들고, 이에따라 AFC 평가 순위 동·서아시아 각 상위 2개 국가엔 세 장의 본선 직행 티켓과 함께 한 장의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부여된다.
2016년부터
ACL 우승 상금이 150만달러에서 300만달러, 준우승 상금이 75만달러에서 150만달러로 인상되었다. 이외에 4강전, 8강전, 16강전도 상금이 소폭 인상되어 ACL 상금 규모가 좀 더 증액되었다.
2017년부터
서아시아의 경기 요일이 기존의 화, 수요일에서 월, 화요일로 변경되었다.
대회 상금
총 대회 상금은 2008년 300만 달러에서 2009년 1200만 달러로 증가했다. 2016년에는 이보다 소폭 증가했고, 이때 우승상금은 15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플레이오프부터 결승까지 진행하면서 각 단계별로 상금이 누적되고, 2018년부터는 우승상금이 3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예선
원정 경기 보조: 4만 달러
조별리그
승리시: 5만 달러
무승부시: 1만 달러
패배시: 0 달러
원정 경기 보조: 6만 달러 x 3
16강전
참가: 10만 달러
원정 경기 보조: 6만 달러
8강전
참가: 15만 달러
원정 경기 보조: 6만 달러
4강전
참가: 25만 달러
원정 경기 보조: 6만 달러
결승전
우승상금: 400만 달러
준우승상금: 200만 달러
원정 경기 보조: 12만 달러
역대 대회 결과
※ 아시아축구연맹은 AFC 챔피언스리그 기록과 관련하여, 전신 대회의 역사를 승계하는 것을 통계 원칙으로 한다. 이에 따라 아시안 챔피언 클럽 토너먼트(1967~1972)와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1985~2002)의 우승 기록은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우승 기록에 포함되는 반면, 아시안 컵위너스컵의 우승 기록은 별개로 간주한다.= 1975년과 2002년 이스라엘과 카자흐스탄이 탈퇴해 유럽축구연맹(UEFA)으로 편입했고,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에 속했던 오스트레일리아는 2005년 AFC로 편입했다.